베트남 이심 말톡 다낭 나트랑 푸꾸옥 사용 후기 > 자유게시판

3일차 푸꾸옥 되는 날은 온전히 빈원더스에 태우기로 했어요. 푸꾸옥 빈원더스 워터파크부터 사파리, 아쿠아리움, 놀이공원까지 돌아 보고 저녁에 분수쇼까지 보는 일정이었는데 하루종일 웃으면서 다녔던 것 같아요. 시간 여유만 된다면 하루가 아닌 이틀 날 잡고 이용해도 괜찮겠더군요.✔ 푸꾸옥 빈펄 사파리제일 먼저 빈펄 사파리를 오픈런 했는데요. 입구쪽에 자리 잡은 코끼리 조형물부터 뿔이나 가죽 질감을 생생히 표현해 눈길을 끌었어요.​안으로 들어가 보니 드넓은 부지에 동물들이 살고 있었는데요. 야생처럼 나무나 식물들이 한가득 자라고 있었어요.​꼬리가 줄무늬 패턴으로 되어 있는 여우원숭이도 만났어요. 빈원더스는 빈펄리조트랑 묶어서 예약해도 합리적인데 다른 데보다 푸꾸옥도깨비 프로모션이 푸꾸옥 괜찮으니 눈여겨 보시길 바랍니다.​베트남 푸꾸옥자유여행, 푸꾸옥여행, 푸꾸옥맛집, 푸꾸옥호텔, 푸꾸옥리조트, 푸꾸옥 항공권​여우원숭이는 아침을 먹고 배가 부른지 한숨 자고 있더라고요. 나른하게 뻗은 포즈를 보니 조용하게 구경하고 지나가야 할 것 같았어요.​유리벽을 사이에 두고 구경만 할 수 있는 줄 알았는데 아니었습니다. 직접 만져볼 수 있는 기회도 주어졌어요. 얼굴이 굉장히 작고 꼬리가 두툼하고 길어서 인형같이 생겼는데 털도 부드럽더군요.​코끼리 먹이주기도 흥미를 유발했는데요. 순한 눈빛이지만 워낙 덩치가 커서 가까이 다가오니 무섭긴 했어요. 동작은 매우 느릿느릿했답니다.​그리고 조금 웃겼던 건 코끼리 이마에 사람터럼 머리털이 자라고 있더라고요. 나이가 들면 머리카락이 생기는 푸꾸옥 건지 아니면 암컷 수컷의 차이인지는 모르겠지만 웃음 짓게 만들었어요.​빈펄 사파리 지도를 보면 어떻게 동선을 짜고 움직여야 하는지 대략 보이는데요. 가족 단위라면 VIP 전용 트램을 이용하는 게 좋다고 해요. 그냥 지나치고 싶은 구간은 마음대로 지나칠 수도 있고 더 쾌적하게 돌아볼 수 있거든요.​어떻게 보면 이날 제일 기대했던 순간인 사파리 버스 대기줄에 섰어요. 차례로 탑승해야 해서 기다림이 필요하지만 지붕이 그늘을 만들어 주고 선풍기도 달려 있어서 크게 덥진 않았어요.​두근두근 설렘을 안은 채로 사파리 버스가 출발했어요. 창밖으로 야생 동물들이 자유로이 뛰어 노는데 잠시 아프리카 초원에 들어온 푸꾸옥 것 같은 느낌도 들었답니다.​사자를 포착했는데 거의 3m 정도만 떨어져 있는 아주 가까운 위치였어요. 입을 쩌억 벌려서 하품을 하고 있는데도 포스가 느껴지더라고요.​그 옆에는 암사자, 숫사자가 나란히 모여 있어요. 얘네들도 햇빛은 뜨거운지 그늘을 좋아하나봐요.​얼룩말은 실물로 보면 시선강탈인데요. 새끼 얼룩말은 바닥에 드러누워 세상 편안한 자세로 휴식을 취하고 있었어요. 덕분에 배 부분도 보였는데 모든 곳에 지브리 무늬가 새겨져 있더군요.​점심 먹었던 기린식당에서 기린들 먹이주기 체험도 했어요. 건물이 대나무로 기둥을 만들어 지은 것도 독특했는데 기린과 교감도 할 수 있다니 무척 특별한 식사 시간이었죠.​어린 아이들은 호기롭게 먹이주기에 도전했다가 푸꾸옥 목이 길고 얼굴도 애들 몸통보다 더 큰 기린이 다가오니 긴장되는지 뒷걸음질 치더라고요. 구경하는데 참 귀여웠어요.​기프트샵 들러서 사고 싶은 게 많았는데요. 다른 데도 돌아봐야 하는데 괜히 들고 다니기 귀찮을까 생각해 보니 푸꾸옥 빈원더스 워터파크 락커가 있다는 게 기억 났어요. 그래서 너무 부피가 큰 건 제외하고 갖고 싶은 거 위주로 편히 쇼핑해봤습니다.​실제로 봤던 기린이라던지 동물 인형들이 차곡차곡 진열돼 있었답니다. 모자도 어린이용, 어른용 사이즈가 구분되어 있어 해가 쨍쨍한 날 모자가 없다면 여기서 급히 구해도 무방해요.​인어공주 인형을 보니 조카가 생각나서 하나 구매했어요. 요즘 애착인형이 되었다는데 푸꾸옥 빈펄 사파리까지 가서 선물 사온 보람이 있네요.​사파리에서 나와 물놀이를 하기 위해 빠르게 움직였어요. 오후가 되니 확실히 기온이 올라가서 얼른 물에 풍덩 빠지고 싶더군요.​빈원더스로 이동하기 위한 셔틀버스는 무료로 운행하고 있어요. 그리 멀진 않지만 걸어가기엔 무리이므로 셔틀버스 기다렸다 탑승했답니다.✔ 빈원더스 워터파크입장하는 곳부터 열대 정글로 들어가는 것처럼 화려하게 꾸며져 있더라고요. 덕분에 기대감에 부풀어 빠르게 들어가봤어요.​푸꾸옥 빈원더스 워터파크 락커에 짐 보관해놓고 꼭 필요한 것만 가지고 입장했답니다. 분수 뒤로 대형 워터 슬라이드부터 각종 기구들이 심장을 쿵쾅쿵쾅 뛰게 했어요.​익스트림 슬라이드는 옆에서 봤을 때 뱀 무늬와 닮았더라고요. 아마도 푸꾸옥 뱀 컨셉으로 지은 게 맞는 것 같았어요.​높은 곳에서 튜브를 타고 친구랑 함께 떨어졌는데 입을 꾹 다물고 있질 못하겠더군요. 타기 전에는 긴장이 됐는데 막상 타보니 도파민 폭발이었어요.✔ 빈원더스 아쿠아리움그렇게 푸꾸옥 빈원더스 워터파크 이용 후 간단히 샤워하고 락커에서 짐 찾아서 다음 코스로 이동했답니다. 바다 속을 볼 수 있는 아쿠아리움인데 외관부터 웅장했어요.​조명을 잘 활용해서 그런지 더 생동감 있더라고요. 벽면은 나무 뿌리처럼 표현해둬서 정글처럼 느껴지기도 하고 꽤나 실감났어요.​꼬리 같은 걸 살랑살랑 흔들면서 헤엄치는 열대어도 인상 깊었어요. 색감이 얼마나 아름답던지 인위적으로 만든 것보다 더 예뻤어요.​인어쇼는 오전 푸꾸옥 11시, 오후 2시 이렇게 나눠서 진행됩니다. 엄청나게 큰 대형 수조 안에 각종 물고기들이 유유히 지나다니고 인어가 춤을 추며 돌아다니는데 눈을 뗄 수 없는 광경이었답니다.✔ 빈원더스 분수쇼분수쇼는 매일 오후 6시 45분에 진행돼요. 하루종일 열심히 다녔더니 체력이 조금 떨어졌지만 그래도 이건 꼭 보고 오길 잘했다 싶어요. 음악에 맞춰 춤추는 분수부터 성벽이 계속 다른 모습으로 바뀌니 화려하면서도 규모 큰 공연이었거든요.​하루의 피날레로 완벽했던 분수쇼예요. 푸꾸옥 빈원더스 워터파크부터 사파리나 아쿠아리움 등 여러곳 돌아 보면서 3일차가 지나갔는데요. 아이 데리고 떠나는 가족 단위 여행이라면 선택이 아닌 필수로 들러야 푸꾸옥 할 것 같아요.​